[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정윤 집 공개, 남편 윤태준은 이랜드 부회장 박성경 장남
'청담동 며느리' '재벌가의 며느리' 등 수많은 수식어를 달고 다니며 대중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던 배우 최정윤이 마침내 시댁의 재력에 대한 전말을 공개했다.
최정윤은 23일 오전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339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시댁이 엄청난 재벌이라는 소문이 있다. 진짠가"라는 질문에 "남편이 재벌가의 장남인 건 맞다. 엄청난 재벌은 아니고 여러 사업을 하신다. 의류 유통 호텔 관광 백화점 마트 등의 사업을 하신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이 언제 재벌이라고 느꼈나"라는 질문에는 "사업장이 많다. 시어머니가 그룹에서 운영하는 호텔로 휴가도 보내주셨다. 물론 돈은 시어머니가 내주셨다. 가족이라고 공짜는 없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정윤은 이날 방송에서 결혼 3년 만에 처음으로 신혼집을 공개했다.
집에 들어선 이영자와 오만석은 현관에서부터 입을 쩍 벌리며 감탄했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진 집을 보며 이영자는 "23년 연예계 활동하면서 그동안 난 뭘 했나 싶다"고 부러움을 표현했다.
특히 화려할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최정윤은 거실 커튼을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직접 마련해 다는 소박한 면모도 보였다. 최정윤의 집은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인테리어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 장남인 윤태준 씨와 결혼했다.
최정윤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정윤, 역시 청담동 며느리답다" "최정윤, 은근히 소박한 구석도 있네?" "최정윤, 재벌가는 이렇게 사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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