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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오선형 강윤경, 연출 이재상)이 시청률 상승과 함께 월화드라마 왕좌를 지켰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한 '트라이앵글'은 10.0%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 9.5%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동수(이범수 분), 허영달(김재중 분) 형제가 막내 윤양하(임시완 분)의 위기를 알아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양하는 양부 윤회장과 사이가 벌어졌고, 친모 김여사(박원 숙 분)의 사망 소식에 남몰래 조문을 가 오열했다. 현필상이 대정그룹 후계자 윤양하를 제거할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안 장동수와 허영달이 윤양하의 목숨을 살리려고 애쓰면서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트로트의 연인'과 SBS '유혹'은 각각 7.6%, 8.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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