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나흘째 상승했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8포인트(0.57%) 오른 564.93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103억원을 순매도 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억원, 88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2.72% 오르며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운송,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건설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등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포스코켐텍이 2.15% 올라 강세를 보였고, 서울반도체, CJ E&M, 동서, 다음, 씨젠 등이 1% 내외의 상승율을 보였다. 컴투스는 2.18%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고, GS홈쇼핑(-1.52%), 셀트리온(-0.71%), 포스코 ICT(-0.52%), 파라다이스(-0.14%) 등이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7개를 포함한 53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380개 종목이 내렸다. 7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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