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하는 모습이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오전9시11분 현재 전일 대비 1.33포인트(0.24%) 오른 560.48를 나타내는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1억원, 14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53억원을 순매도했다.
올 2분기 실적 전망에 따라 주가가 울고 웃는 기업들이 눈에 띈다. 이 시간 현재 한국전력은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을 지속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전일 대비 2.76% 상승했지만 CJ CGV는 2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1.96% 하락했다.
또 선데이토즈는 저평가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9.51% 급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셀트리온(1.15%), 파라다이스(0.39%), CJ E&M(1.45%) 등이 강세다. CJ오쇼핑(-1.04%), 씨젠(-0.17%), 포스코켐텍(-0.33%) 등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0.70%), 음식료·담배(0.61%), 화학(0.55%) 등이 올랐고 금융(-1.44%), 정보기기(-0.61%), 디지털컨텐츠(-0.24%) 등은 내렸다.
현재까지 상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해 497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365개 종목은 내렸다. 115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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