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꾸준한 인기의 '첫스텝85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상품을 25일까지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들의 ELS 수요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중위험·중수익 대표상품으로 자리잡은 ELS 상품을 금요일까지 판매한다. 22일까지는 ELS 3종을, 23일부터 25일까지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11종을 공모한다.
23일에서 25일까지 모집하는 상품 중 'ELS 9006호'는 닛케이225(NIKKEI225),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 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이며,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 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5.3%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반면,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인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과거 5년간의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된 백테스트 결과 첫스텝85 지수형ELS의 첫 조기상환 확률은 75% 수준으로 기존 스텝다운형 상품의 첫 조기상환 확률인 41%에 비해 높아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첫스텝85 지수형ELS는 8월에만 520억 규모의 조기상환이 예상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외에도 원금보장형 ELB와 월지급식조기상환형 ELS 등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상품을 25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 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 (☎1600 - 0119)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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