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승환 23세이브, 한일 통산 300세이브 위업…일본 '구원왕' 1순위
오승환이 23세이브를 달성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수호신 오승환(32)은 21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일본 프로야구 정규 시즌 홈경기서 시즌 23세이브를 올렸다.
이날 세이브로 오승환은 지난 2005년 삼성에서 데뷔해 지난해까지 국내 프로리그 277세이브에 일본 진출 첫 시즌 23세이브를 합쳐 모두 300세이브의 대기록을 이룩했다.
오승환의 다음 목표는 사상 최초 한국 투수의 일본 프로야구 구원왕 등극으로 예상된다. 현재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오승환은 2위 이와세 히토키와 무려 7세이브차로 구원왕 등극을 기대해볼 만하다.
일본 언론 또한 오승환을 "다른 후보를 멀찌감치 떨어뜨린 센트럴리그 구원왕 후보 1순위"라고 표현했다.
한편 오승환 한·일 통산 300세이브 달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승환 23세이브, 한일 통산 300세이브 축하해요" 오승환 23세이브, 역시 돌직구 오승환" "오승환 23세이브 한국 투수 최초 구원왕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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