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르노삼성차 노동조합이 22일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 14일 파업출정식을 한 이후 사측과 집중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22일부터 지역사업소를 시작으로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22일에는 광주사업소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시간 부분파업을 벌이며, 23일에는 대구사업소가 같은시간 부분파업을 벌인다. 이어 24일에는 부산공장이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노조는 이달 말로 예정된 여름휴가 이후 파업수위를 더욱 높여간다는 입장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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