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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인도 총리 8월 일본 방문…'중국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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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다음달 말 일본을 방문한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0일 보도했다.


모디 총리는 다음 달 말 일본을 방문해 9월 1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의 회담 주제는 안보 문제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양국은 현재 해상자위대와 인도 해군의 공동훈련, 해상보안 당국 간 해적대응 훈련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번 정상회담에서 이를 강화하기로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는 양국 정상이 해양 진출을 확대하는 중국을 겨냥해 협력을 강화한다는 의미가 있다.


양국 정상은 이 밖에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 관련 이슈와 일본의 대(對)인도 원전 수출 통로 모색, 사이버 공격 대처 능력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모디 총리는 지난 5월 취임 이후 일본으로부터 거듭 방문 요청을 받았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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