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부산은행은 '부산은행 지역봉사단' 100여명과 부산교통공사 '휴메트로 봉사단' 40여명이 함께 20일 홀몸 어르신 나들이와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홀몸 어르신 나들이를 통해서는 부산 영도구 일대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BS부산은행 조은극장을 방문해 특별히 제작된 갈라뮤지컬을 관람했다. 이후 자갈치 시장 장보기와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또 주거환경이 열악한 영도구 가정 7세대를 방문해 낡은 장판과 벽지를 걷어내고 새롭게 단장했다. 보일러, 전기등에 전문 기술을 보유한 부산교통공사 직원들이 관련 시설을 교체해 깨끗하고 안전한 가정환경을 제공했다.
신상구 부산은행 지역발전홍보부장은 "양사는 지난 3월 공동사회 공헌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테마별 봉사활동을 성실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역 기업간 사회공헌 활동 상호 교류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