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광주에서 헬기 추락사고로 숨진 소방 공무원 5명에 대해 훈장이 추서된다.
안전행정부는 17일 광주에서 직무 수행 중 헬기사고로 숨진 강원소방본부 소속 정성철(52) 소방경 등 소방공무원 5명에게 훈장을 추서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안행부는 도심에 헬기가 추락하는 순간에도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도로 주변으로 기체를 유도해 대형참사를 막은 점일 인정해 훈장 추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부포상업무지침에 따른 추서는 천재지변과 화재 같은 위급한 상황이나 위험이 현저히 큰 업무에 종사하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기를 희생한 공무원에게 적용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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