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경영진, 우리카드 소비자보호센터 방문해 소비자 의견 들어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우리카드는 강원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우리카드 소비자보호센터 콜센터에서 고객전화를 응대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강 사장과 임원들은 고객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생생하게 전해 듣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강 사장은 콜센터로 걸려온 한 고객의 누적 사용금액 및 한도 관련 상담전화를 직접 응대하며 조속한 조치와 제도개선을 약속했다.
우리카드는 고객으로부터 접수되는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취합하여 CCO(Chief Customer Officer, 최고고객책임자)를 중심으로 매월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하여 민원예방 및 불합리한 제도·관행을 개선하고 고객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여 경영에 실제로 반영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작년 4월 분사 이후 105건의 제도개선 사례를 발굴하여 75건을 개선했다.
또한 우리카드는 지난 2월 금융소비자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우리카드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하였고, VOC(Voice of Customer) 통합관리시스템을 6월 오픈하여 VOC를 실시간으로 전 직원이 공유하는 한편, 매월 소비자보호의 날을 개최하여 소비자보호 의식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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