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우리카드는 지난 4월에 출시한 '가나다 카드'가 출시 두 달 여만에 발급좌수 20만좌를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더불어 대형 제휴사 8개의 멤버십 포인트와 우리카드 '모아포인트'를 한장에 적립하고 합산해 사용하는 원카드 '다모아카드' 역시 출시 11개월 만에 발급좌수 100만좌를 넘어섰다.
우리카드는 작년 분사 당시 7.3%대를 기록했지만 시장점유율이 1년만인 올 4월 8.5%를 넘어섰다. 우리카드는 중위권 카드사로서 자리매김한 데에는 가나다카드와 다모아카드 두 상품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한편 고객들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11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우리 가나다카드 20만좌 달성 기념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우리카드 홈페이지 응모고객 중 추첨하여 BC여행상품권, 42인치 3D TV, 30만원 기프트카드 등 총 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모아카드 100만좌 돌파 고객감사 100일 이벤트'를 통해 23일부터 9월 말일까지 우리카드 홈페이지 응모고객 중 추첨을 통해 OK캐쉬백 및 Oh!포인트 적립, 파리바게뜨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12월말까지 전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만든 것이 고객들이 먼저 알고 찾는 최고의 상품으로 인식된 것 같다"며 "가나다카드에 이어 프리미엄카드 및 체크카드 라인업도 조만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카드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www.wooricard.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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