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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항공기 격추, 우크라이나 "반군 미사일" VS 반군 "정부 미사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말레이시아 항공기 격추, 우크라이나 "반군 미사일" VS 반군 "정부 미사일" 말레이시아 항공기, 우크라이나서 피격(사진: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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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말레이시아 항공기 격추, 우크라이나 "반군 미사일" VS 반군 "정부 미사일"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러시아 국경 근처 우크라이나에서 미사일에 격추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러시아 항공교통 협회 소식통은 "승객과 승무원 295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보잉여객기가 러시아 국경 근처 우크라이나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추락된 지점은 러시아 접경에서 우크라이나 쪽으로 60km 떨어진 곳이다.


특히 이 곳은 친러시아 무장세력과 정부군의 유혈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지역이다.


AP 통신도 사고 직후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보좌관도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사실을 확인하며 이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미사일에 맞아 추락했다고 말했다" 전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보좌관 안톤 게라슈첸코도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됐다"고 전했다.


이같은 추락 원인을 두고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반군의 미사일에 격추됐을 가능성을 제기했고, 우크라이나 반군은 정부군이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의견대립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 사고로 말레이시아 여객기 탑승자 295명 전원 사망했다.


사고 당시 말레이시아 항공기에는 승객 280명과 승무원 15명이 타고 있었으며 한국인이 탑승했는지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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