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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알리, 9년전 매니저 소속사와 전속계약 "의리가 갑이지"
가수 알리가 전 매니저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7일 쥬스엔터테인먼트는 "알리가 2005년 첫 걸음을 함께 한 매니저가 대표로 있는 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쥬스엔터테인먼트는 신생 기획사로, 알리는 여러 매니지먼트사의 수많은 러브콜을 고사한 채 '의리'를 내세워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샀다.
쥬스엔터테인먼트의 박정수 대표는 알리를 발굴하며 알리의 데뷔 초 매니저를 담당했던 인물로, 알리는 박 대표와의 '신뢰'와 '의리'를 바탕으로 손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수 대표는 "알리와 재회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알리의 음악성을 쥬스엔터테인먼트의 색깔과 합쳐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알리 전속계약, 의리 있네" "알리 전속계약, 역시 좋게 맺은 관계는 복이 되는 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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