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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도시만들기 프로젝트 위한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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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수목건축, 서민 주거환경과 삶의 질 향상 위해 공동 노력키로

더 나은 도시만들기 프로젝트 위한 업무제휴 아시아경제신문과 수목건축은 '더 나은 도시디자인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 서민 주거공동체의 물리적 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협력하기로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세정 아시아경제신문 대표(왼쪽)와 서용식 수목건축 대표가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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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노후 주택 거주민들의 재정착을 높이는 정비사업 모델을 정착시키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아시아경제신문과 수목건축이 17일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이에 두 회사는 앞으로 '더 나은 도시디자인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 서민 주거공동체의 환경과 삶의 질 향상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경제적 재생을 통해 마을과 도시공간이 생활과 경제, 문화와 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결합해 갈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주거지와 도심개발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는 물론 이를 실행하기 위한 학계와 민간업체 등 전문가와 접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도시디자인 패러다임 전환을 견인하기 위한 캠페인도 벌여나가기로 했다.

두 회사는 9월부터 지자체와 주요도시들을 순회하며 인간중심의 도시디자인에 대해 알리는 '더 나은 도시디자인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가로주택정비사업, 국공유지 개발 등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실현시킬 수 있도록 협력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세정 아시아경제신문 대표는 "지금까지 한국의 도시는 비슷한 형태의 고층 아파트가 지어지며 획일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며 "'더 나은 도시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과거의 흔적 일부를 미래로 연결해 살고싶고 찾고싶은 도시로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용식 수목건축 대표는 "더 나은 도시디자인을 위해서는 행정뿐 아니라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고 주민과 기업, 그리고 전문가들의 협력을 어떤 식으로 이끌어낼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도시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살리는 도시디자인의 방안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시아경제신문과 수목건축은 지난 3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과 도시디자인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더 나은 도시디자인 포럼 2014(+Urban Design Forum 2014)를 개최, 한ㆍ미ㆍ일 3개국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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