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이 2회째를 맞아 오는 22일부터 열전에 돌입한다.
경기도 포천에 자리 잡은 '명품 퍼블릭' 베어크리크골프장이 지난해 창설한 무대다. 대회를 만든 류종욱 삼보개발 회장의 뜻에 따라 골프장 이름을 대회 명으로 명명했다. 최종 성적에 따라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까지 주는 빅 매치다.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 아마추어 강호들이 총출동하는 이유다. 지난해에는 이상엽과 이정은이 각각 남녀부 초대 챔프에 등극했다.
2003년 개장한 베어크리크골프장은 베어18홀과 크리크 18홀 총 36홀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기준 5회 연속 한국 10대 코스 진입을 비롯해 퍼블릭코스 1위, 환경부 선정 녹색경영골프장 선정 등 탁월한 관리로 대내외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2007년부터는 특히 매년 시각장애인골프대회를 열고 있고, 지역 골프 꿈나무를 대상으로 무료 라운드를 시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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