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2차관 이성호, 인사수석비서관 정진철 등 내정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김명수 교육부장관 내정자의 지명을 철회하고 황우여 의원을 내정하는 등 장관과 차관급 인사를 15일 단행했다.
세월호 참사 책임을 지고 사임을 표한 안전행정부 2차관에는 이성호 전 국방대학교 총장을, 신설하는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에는 정진철 대전복지재단 대표를 내정했다.
교육부장관 내정자 황우여 새누리당 의원(인천)은 새누리당 대표, 원내대표,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 감사원 감사위원,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안전행정부 2차관 내정자 이성호 전 국방대학교 총장(충북)은 육군사관학교 33기, 합참 군사지원 본부장, 육군 3군 단장, 합참 작전처장 등을 지낸 작전과 안전 분야 전문가다.
인사수석비서관 정진철 내정자(충남)는 현직 대전복지재단 대표, 선린상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27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 대전시 행정부시장,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국장, 행정자치부 공보관 등을 역임한 인사 전문가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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