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오후에도 외국인의 매수세와 개인 및 기관의 매도세간 공방이 지속되며 2010선 초반에 머물고 있다.
14일 오후 1시4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8.17포인트(0.91%) 오른 2012.0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004.93으로 상승 출발한 이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01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1888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892억원, 99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7억원 매수물량이 유입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79%), 운송장비(1.60%), 기계(1.05%), 은행(0.69%), 증권(1.43%), 금융업(0.82%), 유통업(0.71%), 화학(1.55%) 등이 상승세다. 비금속광물(-4.87%)이 4% 이상 하락한 가운데 의료정밀(-0.77%), 건설업(-1.02%), 전기가스업(-0.77%), 운수창고(-0.48%), 의약품(-0.22%)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삼성전자(2.49%), 현대차(1.79%), SK하이닉스(1.11%), 현대모비스(3.29%), NAVER(1.24%), 포스코(0.34%), 기아차(2.06%), LG화학(3.95%), KB금융(1.71%), KT&G(0.84%) 등 대부분 종목이 강세다. 한국전력(-0.78%), SK텔레콤(-0.41%)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6종목 상한가 포함 421종목이 강세를, 4종목 하한가 포함 398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58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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