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주기업 근로자에게 식중독 예방 및 위생수칙 담긴 홍보물 배부"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경제자유구역내 200명 이상 규모가 큰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7월 중순부터 5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 감염병 예방 및 식중독이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올바른 손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안전한 음용수 사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관계공무원들은 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점심식사 시간대에 집단급식소를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실시하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 및 나트륨(소금)줄이기 요령과 식중독 예방수칙 등의 내용이 담긴 물티슈 및 부채를 제공한다.
광양경제청 이미숙 보건위생담당은 “세균번식이 증가하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는 위생수칙을 잘 지키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조리 종사자들은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근로자들은 손씻기를 생활화해 건강을 지킬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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