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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14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출근하는 입주사 가족 9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밥상머리교육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정 친화적 일터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사학연금 임직원 30명은 홍보용 책자와 가족들과 가꿀 수 있는 소형화분을 제공했다.
사학연금은 매주 수요일 가족과의 시간을 위해 조기퇴근을 종용하는 등의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화진 이사장은 "가족과 저녁을 함께하는 일터문화를 조성해 삶의 여유를 확보하는 한편 가정고유의 교육기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는 토양을 조성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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