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제로투세븐이 130억원 수출 계약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14일 오후 1시58분 제로투세븐은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1750원에 거래중이다.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유아동 의류업체인 제로투세븐은 지난 9∼10일 상하이에서 '알로앤루' 브랜드의 내년 봄·여름 신상품 수주회를 열어 8천만 위안(약 131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제로투세븐의 가장 큰 성장동력은 중국사업에서의 이익성장"이라며 "올해 중국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21.1% 증가한 3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5.9% 증가한 34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