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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 충청본부는 대전시 중구 중촌동에 위치한 대전건널목(호남선 대전조차장∼서대전역간)을 입체화하는 지하차도 공사를 오는 21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지하차도는 총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연장 410m,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된다. 철도공단이 225억원(75%), 대전시가 75억원(25%)을 부담한다. 2016년 8월 준공예정이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건널목 입체화 공사가 완료되면 호남선 철도와 도로의 평면교차로 인한 장시간 차량대기 등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 될 뿐만 아니라 해마다 반복되는 건널목 안전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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