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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청소년안심팩2로 자녀 안심 관리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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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청소년안심팩2로 자녀 안심 관리 OK"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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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SK텔레콤이 청소년 고객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전문 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선보인다.


'T청소년안심팩 2'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량을 조절하고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는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10월 출시된 'T청소년안심팩'에 이은 후속 서비스다.

T청소년안심팩2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히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전문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SK텔레콤은 서울지방경찰청과 제휴를 통해 익명으로 117 전문 상담사와 청소년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117 CHAT'을 제공한다.


'117CHAT'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 '117 학교폭력 신고·상담 센터'의 24시간 채팅 상담 서비스다. 부모와 자녀는 '117CHAT'을 통해 학교폭력과 관련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필요하면 수사 또는 치료 연계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청소년이 스마트폰 이용에 있어 효과적으로 자기 제어를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T청소년안심팩2'를 이용하는 청소년 고객은 특정 시간·요일에 스스로 스마트폰이나 특정 앱 잠금을 설정할 수 있어, 학업 일정 등을 고려한 계획적인 스마트폰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T청소년안심팩2'의 모든 기능은 부모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자녀의 스마트폰을 원격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지도할 수 있다.


이외에도 T청소년안심팩2'는 외부 위협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위급상황에서 자녀가 스마트폰의 전원 버튼을 5회 이상 연속해서 누르면 부모에게 위급상황 알림이 전달되며, 자녀 스마트폰의 문자나 SNS에 학교폭력 의심 단어 감지 시에도 부모에게 알림이 전달된다.


'T청소년안심팩 2'는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SK텔레콤 청소년 고객이라면 누구나 앱 마켓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및 설치가 가능하다. 자녀가 SK텔레콤 가입자라면, 부모는 이동통신사 구분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하태균 SK텔레콤 상품기획본부장은 "'T청소년안심팩 2'는 자녀의 여러 문제를 부모 및 전문기관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자녀 보호앱 들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향후 자녀 보호 서비스를 지속 업그레이드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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