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직후 성수동 주민 방문해 대화 갖는 것을 시작으로 현장 행정 이어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현장 행보가 계속된다.
정 구청장은 지난 1일 취임식 직후 성수동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10일 무학여고를 찾았다.
이어 14일 왕십리2동을 찾는 것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7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구청장과 주민과의 열린 만남의 장’ 을 갖는다.
각 동별로 시·구의원, 직능단체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동장의 동 일반현황 설명, 현안사업 보고, 참석인사 소개, 구청장 인사말씀, 구정운영 방향 설명, 주민과의 대화의 순으로 진행된다.
구청장과 지역주민들과의 격 없는 만남을 통해 민선6기 성동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주민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경청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참석한 주민들과 격의 없는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구정발전 방안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형식의 열린토론으로 진행되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구정운영에 참여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구정 최우선 과제의 핵심 가치와 실천 계획 등을 주민에게 설명, 이에 대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도 구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과의 열린 만남은 구정발전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친절한 구청장이 돼 주민의 목소리를 보다 많이 경청하고 소통과 친절행정으로 구석구석 행복한 성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민선 6기 구정 7대 과제를 ▲활기찬 성동 ▲희망찬 성동 ▲따뜻한 성동 ▲친절한 성동 ▲쾌적한 성동 ▲안정한 성동 ▲즐거운 성동으로 제시했다.
또 소통· 친절· 혁신· 안전· 공감의 행복한 성동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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