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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 사회적 경제 앞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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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14일 사회적경제 역사를 말하는 토론회 개최...4대의제 사례 통해 사회적 경제 방향 전망하는 시간될 것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4일 오후 3시 구청 소강당에서 ‘함께 만드는 노원사회적경제‘ 라는 주제로 ‘노원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생산 거버넌스 구축 사례 공유 토론회’를 개최한다.


노원구의 사회적 경제 앞선 이유?  김성환 노원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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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는 지난 2012년부터 2년여에 걸친 민·관 공동생산의 경험을 공유해 사회
적 경제에 대한 이해 제고와 민·관거버넌스를 통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

토론회는 주 발제자인 사회투자지원재단의 장원봉 박사가 사회적경제 분야 공동생산을 통한 지역사회 역량강화의 의미와 전망을 제안하는 것을 시작으로 노원구 장영미 주무관이 자치구의 한정된 예산으로 지방정부와 민간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뤄낸 사례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지역의 문제를 도출해내고 해결하는 과제를 실행하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과 노원구청의 의제실행 네트워크 팀(먹을거리, 자원순환, 청소년, 보건의료 등)의 사례나눔 및 과제제안이 선보일 계획으로, 노원지역 사회적기업 사랑의손맛 백미선 대표, 노원구 자원순환과 김가영 주무관, 교육지원센터 나란히 부은희 센터장, 함께 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경희 보건예방실장, 서울시 정진우 사회적경제과장 등으로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의와 제언을 듣는다.

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관 거버넌스의 가능성을 전파하고 유관기관과의 사례 공유 등으로 향후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에서 민관이 함께 3년 간 공동의 목적을 위해 추진해 온 사례는 다른 자치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취약계층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자치구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 모델을 만들었다는 것은 다른 지역으로 전파할 수 있는 좋은 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2012년 이후 노원사회적경제협의회·사회투자지원재단과 함께 지역에서
사회적경제학교, 협동조합 포럼, 사회적기업 복합매장 스토어 36.5 운영, 사회적경제 한마당, 사회적경제 체육대회 등 노원지역의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일자리경제과(2116-349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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