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창 시의원, 새누리당 몫 서울시 부의장 후보 선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의회 새누리당은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AD
새누리당 소속 서울시의원 29명은 지난 2일 열린 시의회 의원 총회에서 김진수 시의원(강남2)을 당 대표로 선출했다.
강감창 시의원(송파4)은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또 당 대변인으로는 초선의원인 성중기 의원(강남1)을 임명했다.
김진수 의원은 서울시의회 4선 의원으로 지난 7·8대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강감창 시의원은 3선 의원으로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신임 김진수 대표는 당선 인사를 통해 “제9대 서울시의회가 비록 여대야소로 시작하지만 새누리당 대표로서 본연의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의 희망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소통과 화합의 서울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2시 열리는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의회 개원과 동시에 의장단 선출이 있을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