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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휴가 특별교통대책 마련…증차·우회로 개통

[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7월25일부터 8월10일까지 시외버스를 추가 투입하는 등 여름철 휴가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한다.


도는 이 기간 피서객 편의를 위해 예비차를 활용, 강릉ㆍ속초ㆍ대천ㆍ포항ㆍ경주ㆍ여수 방면 15개 노선에 매일 26대의 시외버스를 추가 투입한다. 늘어나는 운행 횟수는 38회다.

도내 일부 시ㆍ군에 대해서도 실정에 맞게 택시 부제를 해제한다. 또 국도 3호선 우회도로인 ▲의정부 신내IC∼자금 IC(16.0㎞) ▲국도 47호선 남양주 퇴계원IC∼연평 IC(8.7㎞) ▲국가지원지방도 56호선 파주 조리∼법원∼상수(4.5㎞) 등 3개 도로 29.2㎞를 임시 개통한다.


영동ㆍ경부ㆍ중부ㆍ서해안 등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가운데 상습 지ㆍ정체구간에는 안내판을 설치해 우회도로 이용을 추진한다.

도는 아울러 도로 소통 상황을 전화(1688~9090), 인터넷(gits.gg.go.kr), 모바일 앱(경기교통정보), 라디오 방송, 도로전광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실시간 안내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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