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9월말까지 폭염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폭염감시체계는 폭염노출로 추정되는 응급환자 진료 시 보고체계로, 응급의료기관 전담 보고자가 질병보건관리시스템 내의 폭염 보고관리 시스템에 전산입력보고를 하는 방식이다.
도내 40개 보건소를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89개소와 함께 폭염감시체계를 운영하고 폭염주의보 발생 시 폭염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한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도는 도내 응급실ㆍ질병관리본부 등과 함께 신속한 연락체계를 마련, 환자발생을 적극 처리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농사일과 체육활동 등을 비롯한 각종행사 등을 자제하고,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노약자의 경우 30도가 넘는 폭염 시에는 작업 및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