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바른세상병원은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와 관절 및 척추 분야 연구와 의료기술 향상, 인재육성을 위한 의료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바른세상병원과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인력교류 및 인재양성을 위해 전임의(fellow)를 공동선발하고 순환교육을 실시한다.
분기별로 1개 이상의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 논문을 공동 저술할 예정이며 국내외 학술자료와 출판물 교류를 활발히 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협약식은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대표원장과 고려대 안암병원 정형외과장 한승범 교수, 그리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열렸다.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은 다양한 임상 실적이 있는 민간 전문병원과 연구 성과가 뛰어난 대학이 역량을 모아 척추관절 분야 의료기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 이라며 “국내 여러 의료기관으로부터 인정받는 바른세상병원은 척추?관절 분야의 대표병원으로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연구와 치료 기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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