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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임원들 머리 맞대고 글로벌 판매전략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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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임원들 머리 맞대고 글로벌 판매전략 고민 ▲최진균 동부대우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10일 동부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글로벌 워크숍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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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동부대우전자는 10일부터 2박3일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동부그룹 인재개발원에서 '글로벌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임원 및 팀장, 해외조직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매출 및 수익 극대화 방안, 중장기 도약(Quantum Jump)을 위한 각 조직별 실천과제 및 경영전략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최진균 부회장은 이날 오전 특강을 통해 "일에 대해 열정을 갖고 업무를 할 때에는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인 사고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스마트하게 바꿔야 한다"며 "조직 역시 회사의 관점에서 전체 최적화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해 성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냉장고, 세탁기, 주방기기 등 제품별 마케팅부서들이 국내외 지역별 영업담당 임직원들에게 제품들의 특장점과 수익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출시 준비중인 신모델과 신제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국내외 판매법인과 생산법인, 마케팅 담당이 각 조직별로 하반기 매출과 수익 극대화 방안, 퀀텀 점프를 위한 실천과제와 경영전략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제품 경쟁력의 획기적인 개선방안과 성과창출형 조직 운영, 원가절감 및 효율 극대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토의한다.


동부대우전자는 현재 국내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 생산법인 4개, 판매법인 11개, 지사 및 지점 20개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체 매출 1조7600억원 중 해외 비중이 약 80% 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수출에서 신흥 이머징 시장의 매출 비중은 동부대우전자의 해외 판매량 중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30% 이상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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