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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홍명보와 동반 사퇴 "모든 비난의 화살은 홍감독과 내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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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홍명보와 동반 사퇴 "모든 비난의 화살은 홍감독과 내게로"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홍명보 감독과 동반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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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허정무, 홍명보와 동반 사퇴 "모든 비난의 화살은 홍감독과 내게로"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도 홍명보 감독 사퇴 이후 사임 의사를 밝혔다.


허정무 부회장은 1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과 동반 사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홍 감독 기자회견 직후 단상에 오른 허 부회장은 “홍명보 감독이 수고 많았다. 축구협회는 책임을 통감한다. 단장인 나도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나도 부회장으로서 동반 사퇴하기로 결정했고, 정몽규 회장께도 말씀드렸다”며 사임을 공식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 사퇴 여론에 지난 3일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홍 감독에게 대표팀 지휘봉을 맡긴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같은 허정무 부회장과 홍명보 감독의 동반사퇴의사 결정은 지난 3일 허 부회장의 감독유임 기자회견 이후로도 홍명보 감독의 의리축구나 초라한 월드컵 성적에 대한 비난 여론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데다 월드컵 직전 토지를 구매했다는 사실까지 언론에 공개되면서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이번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지휘했지만 한국팀의 부진한 성적과 박주영과 정성룡을 고집하며 의리축구 논란을 빚었다.


특히 본인이 말한 "성적이 좋지 않으면 물러난다"는 대표팀 감독 취임 당시 일성을 스스로 또 한번 어기며 신뢰에 금이 가기도 했었다.


허정무 부회장은 "2018 월드컵이나 2년 뒤 리우 올림픽도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어떻게 하면 가장 팬들 기대에 조금이라도 부합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책임은 홍 감독과 내게 돌려주시길 부탁드린다. 협회가 노력하는 만큼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회견장을 떠났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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