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교육 실시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9일 함평천지 한우프라자 3층 회의실에서 함평군 관내 학교,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등 집단급식 관리자 및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식품안전 위해사고 사전 예방체계 강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9일 함평천지 한우프라자 3층 회의실에서 함평군 관내 학교,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등 집단급식 관리자 및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식중독 예방교육은 목포시 최완민 위생팀장을 초청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 미생물, 위생관리 요령 등 식품으로 인한 위해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교육을 했다.

정명희 함평군 민원봉사과 위생담당은 "식중독 사전 예방 신속대응 체계 구축과 교육청 및 보건소 역할분담 등 협력방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어 이론과 실제적인 교육이 이루어져 참석자들로부터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역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 군민 등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도록 연중 식품접객업소 등을 지도단속하고 집단급식소 칼, 도마, 행주 등 가검물 수거검사와 홍보자료 배부 등 식품 위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근무 등 대책반을 편성 운영해 나가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