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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수호신' 로메로·'백만불 태클' 마스체라노, 네덜란드 울렸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르헨티나 '수호신' 로메로·'백만불 태클' 마스체라노, 네덜란드 울렸다 아르헨티나 마스체라노 지우개 태클.(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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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르헨티나 '수호신' 로메로·'백만불 태클' 마스체라노, 네덜란드 울렸다

아르헨티나가 네덜란드를 꺾고 24년 만에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상대는 24년 전 결승에서 맞붙은 독일로 결정됐다.


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네덜란드와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특히 세르히오 로메로(모나코) 골키퍼는 승부차기에서 두 차례 네덜란드의 슈팅을 막아내는 신들린 선방쇼를 선보이며 아르헨티나 결승 진출의 장본인이 됐다.


로메로 골키퍼의 선방 뿐만이 아니었다. 이날 경기에서 네덜란드 선수와 헤딩 볼 경합을 다투다 뇌진탕 증세를 호소하며 쓰러진 마스체라노는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기도 했다.


후반 종료 직전까지 0-0으로 이어지며 연장전으로 접어들 것 같은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잃었고 네덜란드의 로벤은 이를 놓치지 않았고 순간적으로 상대 문전으로 침투했다. 로벤이 만든 완벽한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이었다. 그런데 바로 이때 마스체라노의 오른발이 쑥 나타나더니 로벤의 슈팅을 가로막았다.


로메로와 마스체라노의 투혼에 힘입어 아르헨티나는 오는 14일 오전 4시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독일과 결승전을 치르고 네덜란드는 13일 오전 5시 브라질리아 국립경기장에서 개최국 브라질과 3-4위전을 갖는다.


로메로 마스체라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로메로 마스체라노, 영웅되다" "로메로 마스체라노,승리 일등공신" "로메로 마스체라노, 마스체라노 뇌진탕 투혼"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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