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애플이 iOS 기기들의 모든 면을 유리로 만드는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출원했다.
이로서 앞으로 애플이 만드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물론이고 더 큰 기기인 TV와 모니터까지도 이 기술이 적용 될 가능성이 있다.
9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융합된 유리 기기 제조'에 대한 특허를 따냈다. 이 특허는 전자 기기의 모든 면을 매끄러운 유리로 제조하도록 할 수 있다.
애플은 모든 면이 유리로 된 제품은 무거울 뿐더러 떨어뜨리는 것과 같은 사고에도 망가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었다. 애플은 이에 내구성이 강하고 가벼운 디자인에 시각적으로도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제조 방법을 제시했다.
애플은 통유리를 사용해 이 기술을 활용하도록 하는 대신 여러 개의 유리 조각들을 융합해 만들도록 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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