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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 국제교류센터가 국제우호도시인 일본 후쿠이(福井)시 국제교류협회와 상대국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화상교류를 개시했다.
화상교류는 두 지역 센터 회의실에 참가자들이 모여 상대국 언어로 자기소개를 하고 각 도시에 대한 궁금증을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센터는 7일 각각 10명씩 참석한 가운데 1시간30분 동안 첫 화상교류를 시작했다. 두 센터는 올 연말까지 매월 첫째주 월요일마다 화상교류를 진행한 뒤 만족도를 평가해 계속 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화상교류 참가 희망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swci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제교류센터는 일본어 학습자들이 시간적, 공간적인 제약 없이 언어와 문화를 효율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후쿠이시와 화상교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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