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뮤지컬 프리실라, 조권 비키니 입고 '파격 여장' 열연
조성하, 고영빈, 김다현, 마이클 리, 이지훈, 이주광, 조권, 김호영, 유승엽, 장대웅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프리실라' 미디어콜이 8일 오후 강남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프리실라는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무비컬이자 마돈나, 티나 터너 등의 히트 팝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프리실라'라는 버스를 탄 3명의 드랙퀸(드래그 퀸, 여장을 좋아하는 남자 동성애자)이 호주 각지에서 공연을 위한 긴 여정에 나서며 사랑과 가족, 자아를 찾는 과정을 그려냈다.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이 직접 고른 프리실라 한국 초연은 왕년의 스타 버나뎃 역에 조성하·고영빈·김다현, 아들을 만나기 위해 프리실라 팀을 꾸리는 틱 역에 마이클 리·이지훈·이주광, 트러블 메이커 아담 역에 조권·김호영·유승엽이 캐스팅됐다. 가수 진주와 장대웅이 각각 디바와 밥 역에 함께 캐스팅됐다.
뮤지컬계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할리우드 스타 배트 미들러가 제작해 화제를 모은 뮤지컬 '프리실라'는 강남 LG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기간은 7월8일부터 9월28일까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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