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순천만정원 잔디마당에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에 국내를 대표하는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몰려와 순천만정원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순천시는 순천만정원에서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의 향연인 ‘전국 TOP10 가요 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TOP10 가요 쇼’는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순천만정원 잔디마당에서 허참, 지원이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여느 때보다 내노라 하는 톱 가수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설운도, 현숙, 박상철, 박구윤, 강진, 우연이, 신유 등 총25팀의 트로트가수들이 ‘멋’과 ‘흥’이 있는 열띤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여름 밤에 추억과 재미를 선사할 멋진 공연인 만큼 시민들이 참여해 다함께 즐기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많은 관객들이 모여들어 행사장 주변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4월 20일 영구 개장한 ‘순천만정원’은 휴식과 문화, 재미가 있는 국내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다채로운 물놀이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하고 여름철 관람객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온 시민들은 오후 6시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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