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현직교원 대상 오는 9월말까지 발명교육대상 추천 접수…발명교육확산분야 등 7명 뽑아 내년 2월 ‘발명교육컨퍼런스’ 때 시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올해 ‘우리나라 최고’의 발명교육 선생님은 누구일까.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2014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9월 한 달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은 발명교육 및 발명문화를 널리 알리고 가르치는데 이바지한 선생님을 찾아 시상함으로써 발명교원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 시작돼 해마다 열리고 있다.
선발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소지자로 교육기관·교육행정기관·교육연구기관에서 3년 이상 일하며 발명교육 확산, 문화 만들기에 힘쓴 현직 선생님이다. 발명교육 관련기관·단체·학회의 장 및 소속학교장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시상은 ▲발명교육 활동성과가 우수하고 발명교육 확산에 이바지한 교사에게 주는 발명교육확산분야 4명 ▲어려운 환경에서도 발명교육 바탕을 만드는데 힘쓴 교사에게 주는 발명교육기반조성분야 2명 ▲해당 학교?지역, 전국적으로 발명교육이 뿌리내리도록 앞장선 교원에게 주는 공로상 1명 등 7명의 교원에게 줄 예정이다.
대상(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엔 상금 300만원이, 우수상 및 공로상(특허청장상)엔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고 외국발명교육기관을 돌아보는 학술시찰기회도 갖는다. 시상식은 내년 2월 ‘발명교육컨퍼런스’ 때 열린다.
접수기한은 9월30일까지며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ipa.org, www.ip-edu.net)에 들어가 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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