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넥스→코스닥 1호' 아진엑스텍 "로봇시장 진출한다"

시계아이콘01분 4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진엑스텍, 오는 24일 코스닥시장 상장…매출 전년比 20% 성장 추세
하반기 델타로봇제어장치 출시 예정…2018년 로봇시장으로 사업 확대


'코넥스→코스닥 1호' 아진엑스텍 "로봇시장 진출한다" 김창호 아진엑스텍 대표
AD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아진엑스텍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0%가량 증가하고 하반기에도 이 추세를 이어갈 것이다. 2018년 글로벌 리딩컴퍼니로 진입하기 위해 로봇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오는 24일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처음 이전하는 아진엑스텍의 김창호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상장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1996년 반도체장비 제어용 VME 시스템을 개발한 뒤 IMF 금융위기 때 대기업들의 부품 국산화로 마의 매출 100억원을 넘었고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다"면서 "이제는 로봇시장에 진입해 매출을 창출하며 메카트로닉스 초일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델타로봇제어장치를 개발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 상품은 앞으로 회사의 제2의 효자제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진엑스텍은 1995년 1월 설립한 오토메이션·로보틱스의 핵심요소인 모션제어 분야의 전문기업이다. 모션제어 기술개발에 매진하며 수입 제품과 기술에 의존하던 국내 모션제어 분야의 국산화를 선도했다.


주력사업은 범용모션제어기(GMC-General Motion Control)부문으로 국내 최초로 모션제어 칩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모듈, 시스템, 소프트웨어까지 일괄생산 시스템을 구축, 원가·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및 스마트기기 제조장비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응용기술을 활용해 OLED, LED, LCD Display 공정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김 대표는 "세계 제2위의 로봇 모터생산기업인 일본의 야스까와와 국제공동부품소재연구개발에 참여했고, 지방소재 비상장 중소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정부 지정 산업원천 기술개발자로 연구했다"면서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자부했다.


이 같은 기술력으로 아진엑스텍의 성장세도 꾸준하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8.83%를 달성했다. 김 대표는 "원가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이처럼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것"이라며 "올해에는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진엑스텍은 2013년 기준 496개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다. 우수고객 매출기여도는 약 88%에 이른다. 기존의 직접판매 방식에서 2011년 이후 대리점 판매를 병행해 대리점 매출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반도체, 스마트기기, OLED, PCB, FPD, 태양광, 바이오, 제조용로봇, FA 산업의 중견기업 대상 ODM 영업도 강화하고 있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김 대표는 "여러 장비 납품 경험을 갖고 있어 응용 소프트웨어가 풍부한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2012년 이후 매출의 10% 이상은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아진엑스텍 전체 구성원의 36%가 연구 인력으로 구성됐다"며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각광 받고 있는 로봇산업의 핵심요소인 로봇모션제어기(RMC- Robot Motion Control)부문 개발 노하우와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매출 증대도 가시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년까지 로봇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공모자금으로는 우수인력을 끌어들이고 R&D에 투자한다는 복안이다. 김 대표는 "이번에 공모하는 이유는 중소기업이라도 상장사여야 젊은 인력을 영입할 수 있기 때문으로 이를 통해 인력을 늘리고, 공정의 안정성을 위해 검사공정 설비투자를 현재의 두 배로 증가시킬 것"이라며 "사람과 기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모 후 아진엑스텍의 주가는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대표는 "현재 코넥스 시장에서 아진엑스텍이 7500원에도 거래되는데 이는 공모 예정가액 상단인 6000원을 웃도는 것으로 시장에서 그만큼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진엑스텍의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2013년 매출액은 189억1300만원, 영업이익은 35억6000만원, 당기순이익은 32억7800만원, 당기순이익률은 17.33%를 기록했다. 공모 액면가는 500원으로 공모 주식수는 100만주다. 공모 후 총 발행주식수는 563만주가 된다. 공모 예정가액 밴드는 5000~6000원이며 공모 예상금액 밴드는 50억~60억원이 될 예정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