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이코레이디스오픈 최종일 7언더파, 요코미네 2타 차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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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정연주(22)가 일본 '첫 승'을 일궈냈다.
6일 일본 도야마 야쓰오골프장(파72ㆍ6454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니치-이코레이디스오픈(총상금 6000만엔) 최종 3라운드에서 7언더파의 맹타로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작성해 일본 강호 요코미네 사쿠라를 2타 차로 제압했다. 우승상금이 1080만엔(약 1억원)이다.
201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해 그 해 내셔널타이틀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하면서 신인왕까지 차지했던 선수다. 올해 일본으로 진출했다. 한국은 안선주(27)의 3승을 비롯해 이보미(26)와 이 에스더(28), 신지애(26) 등이 각각 1승씩을 보태 올 시즌 18개 대회 중 7승째를 합작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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