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레이디스서 5타 차 대승, 상금랭킹도 1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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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안선주(27)가 일본서 '3승 사냥'에 성공했다.
15일 일본 효고현 롯코골프장(파72ㆍ6511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산토리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이다.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완성했고, 2위 이지마 아카네(일본ㆍ9언더파 279타)를 5타 차로 여유있게 제압했다.
4월 야마하레이디스와 5월 브리지스톤레이디스에 이어 벌써 시즌 3승째이자 통산 16승째, 우승상금이 1800만엔(1억8000만원)이다. 상금랭킹도 1위(6905만엔)로 올라섰다. 이보미(26)가 2위(6227만엔), 한국선수들끼리 치열한 '상금퀸' 경쟁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선주는 "샷 감각이 좋다"며 "최대한 빨리 4승을 달성하고 싶다"는 자신감을 곁들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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