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구치레이디스 최종일 3언더파 '4타 차 대승', 카시와바라 2위
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스마일 퀸' 이보미(26)가 일본에서 시즌 첫 승을 일궈냈다.
18일 일본 후쿠오카골프장 와지로코스(파72ㆍ6314야드)에서 막을 내린 호켄 마도구치레이디스(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3라운드다.
1타 차 공동 2위에서 출발해 3언더파를 작성했고, 오히려 2위와 4타 차의 대승(9언더파 207타)을 완성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통산 6승째다. 우승상금이 2160만엔(2억1800만원)이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상금랭킹 1위(5622만엔)로 올라섰다는 것도 자랑거리다. 이보미 역시 "예상보다 빨리 1승을 거뒀다"며 "올해는 반드시 상금퀸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보탰다. 한국은 전미정(31)과 강수연(38)이 공동 2위(5언더파 211타)를 차지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