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전교조 노조전임교사들에 대한 복귀 시한을 19일까지로 연장하는 공문을 7일 발송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또 "교육부도 전교조 전임교사들의 복귀 시한을 19일로 연장하는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우선 조치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교조 사태 등 교육현안에 대한 면담도 요청했다.
조 교육감은 자료에서 "박근혜대통령께서 한국 교육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시기를 긴급히 요청드린다"면서 "박대통령께 언제라도 건설적인 의견을 드릴 준비가 돼있다"고 전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