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4일 일본 주식시장이 상승 마감했다. 고용지표가 예상을 넘어선 미국발 훈풍의 영향을 받았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0.6% 오른 1만5437.13에, 토픽스지수는 0.52% 상승한 1285.24에 거래를 마쳤다.
다이니폰 스크린이 4% 넘게 오르는 등 정보기술(IT) 업종이 가장 크게 올랐다. 31%의 수익이 북미지역에서 나오는 마즈다 자동차도 1.2% 뛰었다. 스미토모금속이 2% 오르는 등 에너지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야마구치 마사아키 노무라 홀딩스 전략가는 "고용지표의 깜짝 호조는 미국 노동시장이 잘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줬다"면서 "이것이 증시에 훈풍이 됐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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