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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오르는 한강신도시서 LH 알짜배기 분양아파트 첫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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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견본주택 지난 1일 개관 이후 관람객 호평 이어져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김포에서 내 집을 마련할 수요자라면 지금 분양시장에 나서야겠다. 서울을 오가는 교통여건이 빠르게 확충되면서 서울 생활권 신도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힘입어 분양하는 아파트 마다 시세와 분양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요가 몰리고 있어서다. 이와 함께 분양가상한제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정부의 방침도 이 같은 분위기를 부추기고 있다.


그 동안 아파트 분양시장의 무덤으로 불리던 김포지역 특히 한강신도시 일대가 요즘 아파트 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 조사 결과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2차의 경우 전용 59㎡가 2011년 분양 당시에는 분양가가 2억~2억3000만원대였다. 하지만 최근 매매가는 2억4000만~2억600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시세가 3000만원 정도 오른 것이다.

이에 힘입어 요즘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의 분양가격도 오르는 분위기다. 최근 분양한 한강신도시2차 푸르지오의 경우 전용 84㎡형의 분양가(발코니확장비 제외)는 3억1880만~3억4990만원에 이른다. 3.3㎡당 900만원대였던 분양가가 요즘 1000만원 선을 넘고 있는 것이다.


악성으로 꼽혔던 미분양 물량이 소진되고 있는 점에서도 한강신도시로 수요가 몰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김포시의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4월 2577가구에서 올해 4월엔 1386가구로 줄었다. 이 같은 물량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권에 들었으나 올해는 7위권 밖으로 벗어났다.

이 같은 인기는 앞으로 한강신도시의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보인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정부 방침이 분양가 상승을 부채질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정부는 분양가상한제 폐지를 비롯해 재건축 부담금 부과 중지, 재건축 사업 용적률 인센티브제 확대 등을 담은 법률 개정안을 7월 20일까지 입법 예고한 뒤 국무회의 등을 거쳐 8월에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다고 해도 프리미엄 입지를 갖춘 신규 아파트는 수요가 따라붙고 있는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내 집 마련에 나설 수요자라면 분양가가 더 상승하기 전에 지금 분양시장에 관심을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M버스, 도시철도 동시 이용하는 환승센터가 가까이
이 같은 주택시장의 변화 속에서 서울 접근성이 빨라지고 있는 한강신도시가 서울 전세난에 쫓기는 수요자들의 보금자리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강신도시 Ab-06블록에 LH 인천지역본부가 선보이는 첫 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그 동안 LH는 인터넷 상의 사이버 견본주택과 모형도를 제시했으나 실물 견본을 보고 싶어하는 수요자들의 공개 요청에 따라 지난 1일 실물 견본주택을 열었다.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820가구 규모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 484가구, 84㎡ 336가구 총 820가구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윗 블록에는 M버스,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수단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환승센터가 있다. 이 때문에 2018년에 김포도시철도 개통 시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힐 것으로 보인다.


이 곳에는 M버스가 서울역행(합정~홍대~신촌~서울역)과 강남역행(고속터미널~신논현역~강남역) 2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광역버스 입석금지제도가 이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므로 이 곳은 M버스가 출발하는 첫 번째 정류장이라는 점에서 이용하는데 편리하다.


이와 함께 김포한강로, 일산대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그리고 한창 진행중인 신도시 주변 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가 완료될 경우 서울, 인천 영종-청라-송도, 일산, 파주 등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 편리해진다.


교육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단지 주변에는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가 설립될 계획이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데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1곳은 아파트 입주시기와 같은 2015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기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건너편에 이마트가 지난해 말부터 착공해 올해 말에 문을 열 예정이다. 한강신도시 최대 규모의 상업지역이 배후에 자리잡아 병원, 프랜차이즈 식당, 커피숍, 패밀리 레스토랑, 대형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줄지어 들어설 예정이다.


친환경 도시로 조성되므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신도시 안에는 다양한 공원과 체육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동쪽에는 가마지천에서 연결되는 호수공원이 조성 중이다. 남쪽엔 가현산과 문화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또한 조성 중인 김포시 생활체육관, 실외 테니스장, 축구장 등이 들어설 체육센터(가칭)가 설치된다. 이 같은 시설들은 모두 보행자전용도로와 자전거전용도로로 연결돼 산책과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715만원부터며 820가구 평균 795만원이다. 층별 가격차등이 적용돼 전용 74㎡형은 2억1530만~2억4450만원, 84㎡형은 2억4380만~2억7090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전 가구가 모두 발코니 확장형으로 확장비용은 무료다. 중도금은 없으며 계약금 1000만원과 잔금(2015년 7월 입주 시 납부)으로만 구성했다. 잔금을 미리 납부하면 선납할인(현행 연 5%)도 가능하다.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인이 다수 건을 계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에서는 2가지 대표 타입(탑상형 84A, 판상형 74A)을 만날 수 있다. 평일,공휴일 연중 무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한강신도시 Ab-06블록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www.lh-hangang.co.kr)와 모바일(m.lh-hangang.co.kr)에서 볼 수 있다.

분양가 오르는 한강신도시서 LH 알짜배기 분양아파트 첫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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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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