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차두리 트위터 "생애 첫 단독 중계" 독일어 중계로 시청자 '깜짝이야'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생애 첫 단독해설을 진행한 차두리가 경기를 마치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털어놓은 소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17일 독일-포르투칼의 경기를 통해 월드컵 무대 생애 첫 단독중계를 성공적으로 마친 차두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생애 첫 단독 중계! 와우...!”라며 흥분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정우영 형님! 나를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한결 편하게 해설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의 해설을 들어주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게재하며 그동안의 심적 부담을 토로했다.
단독중계를 마친 차두리 해설위원은 지난달 18일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 중계를 위해 곧바로 쿠이아바로 이동하며 "이제는 한국전이 빨리 보고싶다.후배들 모습을 보면 가슴이 벅찰 것 같다. 중계석에서 후배들의 플레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글도 잊지 않았던 바 있다.
특히 차두리는 독일-포르투갈 경기를 중계하며 몇몇 선수들의 이름을 독일어로 호명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차두리의 트위터 소감을 본 시청자들은 "차두리 트위터,정말 기뻤나 보다" "차두리 트위터, 차두리 단독해설뿌듯합니다!" "차두리 트위터, 차두리 중계 독일어 발음 대박” 등 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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