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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전자파 국민 불안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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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자파등급제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오는 8월 시행 예정인 전자파 등급제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4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대강당에서 휴대전화 제조사, 이동통신사, 방송사 등 전자파등급제 적용 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자파등급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자파등급제는 모든 휴대전화 및 이동통신기지국 등의 무선국에 대하여 전자파등급 또는 측정값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로 오는 8월1일부터 시행된다.


미래부 "전자파 국민 불안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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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에는 휴대전화 제조사, 이동통신사, 방송국 등 등급제 표시 의무대상자 및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등급제 시행내용을 재확인하고, 업계의 준비현황 및 등급제 표시 과정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국민이 알아보기 쉽게 전자파 등급을 표기하고 등급제 표기 상황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등 일반 국민이 전자파 등급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하도록 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전자파등급제의 시행이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막연한 불안감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제도 시행 이전에 관련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차질 없는 전자파 등급제 추진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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