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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여자농구, 세계선수권 8강행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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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17세 이하(U-17) 여자 농구대표팀이 제3회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선수권대회 8강 진입에 실패했다. 2일(현지시간) 체코 클라토비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16강 경기에서 51-80으로 대패했다. 초반 대등한 경기를 벌였지만 골밑 싸움에서 번번이 밀려 29점 차로 완패했다. 대표팀은 리바운드 경쟁에서 27-46으로 크게 뒤졌다. 특히 가드 안젤라 살바도레스에게만 11개를 뺏겼다. 최장신 박지수(분당경영고)는 15득점 16리바운드 3도움 2가로채기로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기에 역부족했다. 가드진의 볼 공급마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순위결정전으로 떨어졌다. 대표팀은 4일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9~16위 결정전을 한다. 한편 일본은 중국을 69-44로 제치고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8강에 올랐다. 4강 티켓을 놓고 헝가리와 맞붙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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