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심연수)는 2일 오전 11시 ‘제66회 호남학술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좌담회는 ‘국내에서의 Global Citizenship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서명준 박사(인문사회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가 한국학계에서 세계시민성 관련 트랜드를 분석·발표했다.
서 박사는 교육학과 정치학 및 사회학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사회과학분야와 철학윤리학과 문화 및 인권을 중심으로 탐구되고 있는 인문학분야에서 Global Citizenship 연구동향과 관련된 발제를 했다.
이 날 토론을 통해 참석학자들은 세계화가 전지구적 현상으로 확산 증폭되어 나가면서 융합현상이 이뤄지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좌담회를 통해 하나의 지구우주선에 타고 있는 세계시민개인들의 정체성(identity) 상실과 회복에 대한 논의가 매우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하였고 통합정체성 연구의 가능성이 탐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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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