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명문가, 군인들에게 최대 5.5% 금리 제공해 목돈마련 도움 기대"
"김장학 광주은행장, 제31사단 방문해 수박 100여통 전달하기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이 3일부터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 입대예정자를 포함한 현역 군인들에게 금융편익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튼튼진짜사나이적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상품 출시에 맞춰 광주은행 김장학 행장은 2일 오후 2시, 지역 향토부대인 제31사단(사단장 박병기)을 찾아 무더위 속에서도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수박 100여 통을 전달했다.
더불어 박병기 사단장은 직접 신상품에 가입해, ‘튼튼진짜사나이적금’의 1호 가입자가 되기도 했다.
새로 출시된 ‘튼튼진짜사나이적금’은 병무청이 선정하는 ‘병역명문가’ 및 국가안보를 위해 묵묵히 자기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군인 장병들의 목돈마련, 전역준비 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 상품의 적립 한도는 월30만원으로 1년제 연2.8%, 2년제 연3.0%, 3년제 연3.2%의 기본이율을 제공한다. 또한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에게는 연2.3%, 현역 군인 및 입대예정자에게는 연2.0%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5.5%의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은행 상품개발팀 박기원 팀장은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 및 군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사회공익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